안녕하세요. 오늘은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아타임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2025년, 전 세계 반도체 시장과 AI 기술은 더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는 AI칩, GPU, 자율주행 솔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심축 역할을 하며, 관련 종목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죠.
최근 국내 ETF 시장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듯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ETF는 단순히 엔비디아 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을 넘어, 엔비디아 가치사슬(Value Chain)에 포함된 글로벌 반도체·AI 유관 기업들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의 주가 전망, 구성 종목, 배당금, 세금 구조까지 전반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1.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란?
1.1. ETF 기본 개념
ETF(상장지수펀드)는 주식처럼 거래 가능한 펀드 상품으로, 특정 지수나 테마를 추종합니다. 투자자는 ETF를 통해 개별 종목에 직접 투자하지 않아도 분산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운용보수는 낮으며 환금성은 뛰어납니다.
1.2. 엔비디아 밸류체인 관련 ETF란?
엔비디아는 AI 반도체의 대표 주자이자, GPU(Graphics Processing Unit)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엔비디아 1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엔비디아의 핵심 생태계(Value Chain)에 투자하는 것이 바로 이 ETF의 전략입니다.
엔비디아 밸류체인은 크게 다음과 같은 기업들로 구성됩니다.
- 설계 및 제조: 엔비디아, AMD, ASML, TSMC
- 소재 및 부품 공급: 램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 AI 및 클라우드 활용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도 간접적 수혜
이러한 종목군에 분산 투자하면서 AI 반도체 산업의 성장성을 간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ETF가 바로 이 상품입니다.
1.3.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의 출시 배경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는 2024년 6월 11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상장한 ETF입니다.
이 ETF는 KEDI Global AI Semiconductor Index를 기초지수로 삼아, 전 세계 AI 반도체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합니다.
항목 | 내용 |
---|---|
운용사 | 한국투자신탁운용 |
상장일 | 2024년 6월 11일 |
기초지수 | KEDI Global AI Semiconductor Index |
시가총액 | 약 1,782억 원 |
출시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 AI 반도체 수요의 급증
- 엔비디아 중심의 밸류체인 투자가 각광
- 투자자들의 테마형 ETF 수요 증가
- 개별 종목보다 분산된 위험 관리가 가능한 투자 대안 필요
2.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 구성 종목
2025년 3월 26일 기준,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는 AI 반도체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대만·한국 주요 기업들이 편입돼 있습니다.
2.1. 주요 편입 종목
종목명 (티커) | 기업명 | 산업군 | 비중 |
---|---|---|---|
NVDA | 엔비디아 | AI GPU, 반도체 | 22.77% |
ARM | 암 홀딩스 | CPU 설계 | 10.67% |
TSMX | Direxion TSM 레버리지 ETF | 반도체 ETF | 9.83% |
SK하이닉스 선물 | SK하이닉스 관련 파생 | D램/낸드 | 7.89% |
COHR | 코히런트 | 광학 솔루션 | 4.64% |
APH | 암페놀 | 커넥터·센서 | 4.43% |
VRT | 버티브 홀딩스 | 전력·냉각 인프라 | 4.31% |
ORCL | 오라클 | 클라우드 데이터 | 4.23% |
DELL | 델테크놀로지 | 서버·AI 인프라 | 4.07% |
AVGO | 브로드컴 | 반도체·칩 설계 | 4.03% |
ANET | 아리스타 네트웍스 | AI 네트워크 | 3.93% |
SNPS | 시높시스 | 반도체 설계 EDA | 3.80% |
CRDO | 크레도 | 데이터센터 칩 | 3.67% |
CDNS | 케이던스 | 반도체 설계 EDA | 3.60% |
2.2. 반도체·AI·GPU 산업과의 연관성
이 ETF의 종목 구성은 단순한 GPU 제조 기업만을 담지 않습니다. 엔비디아 중심의 반도체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며, 다음과 같은 구조로 연결됩니다:
- 설계 (EDA)
- SNPS(시높시스), CDNS(케이던스):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 칩 개발/제조
- NVDA(엔비디아), ARM(암), AVGO(브로드컴), SK하이닉스: AI칩, CPU, GPU
- 반도체 인프라
- TSMX(TSMC), VRT(전력 인프라), COHR(레이저·광원)
- AI 활용 인프라
- ORCL(클라우드 데이터), DELL(서버), ANET(네트워크)
즉, 이 ETF는 설계-생산-활용까지의 AI 반도체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을 포괄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2.3. 종목별 비중과 특징 요약
- 엔비디아(NVDA): ETF 내 최대 비중 (22.77%) 보유. AI 반도체 산업의 중심 기업.
- ARM Holdings: 고성능 CPU 설계 업체, 엔비디아와 긴밀한 기술 제휴.
- TSMX: TSMC 관련 레버리지 ETF로, 파운드리 시장 반영.
- SK하이닉스 선물: AI용 D램 공급의 핵심 기업. 국내 반도체 대표주.
- SNPS / CDNS: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EDA) 분야 1, 2위 기업.
구성 종목을 보면 단순 엔비디아 추종이 아닌, AI 반도체 생태계에 대한 종합 투자 수단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높은 분산 효과와 성장성을 제공합니다.
3. 2025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 주가 흐름 및 전망
3.1. 최근 주가 추이 분석 (2024.06.11 ~ 2025.03.26)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는 2024년 6월 11일 상장 이후, 초기 강세를 보이다가 글로벌 반도체 업황 조정과 함께 9~10월 급락, 이후 다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최고가: 약 11,160원 (2024년 하반기)
- 최저가: 약 7,800원대 (2025년 2월경)
- 현재가: 8,525원 (2025년 3월 26일 종가 기준)
- 과대 낙폭 후 반등 흐름, 단기 저점은 형성한 듯한 분위기입니다.
3.2. 2025년 주가 전망: AI·반도체 사이클과의 연계성
현재 이 ETF의 주가는 AI 산업의 모멘텀 변화에 따라 강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2025년 주요 키워드를 기준으로 보면, 주가 전망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주요 변수 | 영향도 | 설명 |
---|---|---|
엔비디아 실적 발표 | 매우 큼 | ETF 비중 1위 (22.77%), 실적이 주가 방향성 좌우 |
AI 수요 증가 (서버, 클라우드) | 큼 | GPU·HPC 수요와 직결 |
반도체 경기 회복 (D램·파운드리) | 큼 | SK하이닉스, TSM 관련 수혜 |
미국 기준금리 방향성 | 중간 | 기술주 전반에 영향, 금리 인하 시 긍정적 |
4.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 세금 및 투자 시 유의사항
4.1. 국내 상장 ETF의 세금 구조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는 국내에 상장된 ETF로, 세금 측면에서 몇 가지 핵심 포인트를 알고 투자해야 합니다.
구분 | 과세 여부 | 세율 | 비고 |
---|---|---|---|
매매차익 | 비과세 | 없음 | 국내 주식형 ETF이므로 비과세 |
현금배당 | 과세됨 | 배당소득세 15.4% | 지급 시 원천징수 |
기초 자산이 해외 주식이더라도 | 양도소득세 X | 국내 상장이면 배당소득세만 적용됨 |
즉, 주가 차익에는 세금이 없고, 분배금(배당)에는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됩니다.
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4.2. 수수료 및 비용 구조
항목 | 수치 | 설명 |
---|---|---|
총보수율 | 0.45% | 기본적인 연간 운용 보수 |
TER (총비용률) | 0.52% | 운용보수 + 기타 비용 포함 |
실부담비용률 | 0.8497% | 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총 연간 비용 |
4.3. 환율 변동과 투자 시 고려 요소
- 달러 기반 자산 포함: TSMC, 엔비디아 등 편입 종목 다수가 해외 주식이므로 환율에 간접 영향 받음
- 기초지수는 KEDI Global AI Semiconductor Index: 지수 자체가 글로벌 기준이므로, 원/달러 환율 하락 시 ETF 성과에 일부 불리한 영향 가능성
- 장기투자일수록 환헤지 미적용은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음
5.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 투자 매력과 리스크
5.1. AI·반도체 가치사슬 성장성과 장기 투자 매력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는 단순히 엔비디아 하나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AI 반도체 생태계(Value Chain) 전체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테마형 ETF입니다.
“AI는 데이터 다음 시대의 원유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AI 반도체에 대한 장기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 ETF의 투자 매력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투자 매력 | 설명 |
---|---|
글로벌 AI 인프라 성장 수혜 | 엔비디아, TSMC, ARM 등 핵심 공급망 기업을 포괄 |
엔비디아 의존도 분산 | 주요 15종목에 고르게 분산 투자 |
장기 투자에 적합한 구조 | 고성장 산업에 저비용으로 접근 가능 |
국내 상장 ETF라 투자 접근성 용이 | 해외계좌 없이도 국내 증권사로 매수 가능 |
세금 부담 적음 | 매매차익 비과세, 배당소득세만 15.4% |
5.2. 단기적 가격 변동성 및 기술주 집중 리스크
하지만 이 ETF에도 단점과 리스크는 존재합니다. 특히 단기 투자자라면 다음과 같은 요소를 유의해야 합니다.
리스크 요인 | 설명 |
---|---|
기술주 집중도 높음 | 전체 비중의 80% 이상이 미국 기술주, 변동성 큼 |
엔비디아 의존도 | ETF 비중 1위인 NVDA가 하락 시 전체 하방 압력 발생 |
금리/환율 민감도 | 금리 인상기엔 기술주 하락 가능성 ↑, 환차손 리스크 존재 |
AI 기대 과열 가능성 | 기술 모멘텀에 비해 실적 반영 시기 지연될 수 있음 |
6. 마치며
결론적으로,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엔비디아 중심의 AI 반도체 가치사슬에 투자하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봤을 때, AI 산업은 여전히 초기 단계의 확장 국면에 있으며, 엔비디아와 그 파트너 생태계는 향후 수년간 성장 여력이 풍부합니다. 특히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 원화로 쉽게 투자 가능하면서도 글로벌 반도체·AI 종목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다만, 단기적인 기술주 조정 가능성, 미국 금리 정책, 환율 변동 등은 리스크로 존재하므로 분할 매수 및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